경기도와 안산시가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안산시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상상 이상의 정원! 마을정원'을 콘센트로 전문 정원작가와 대학생들의 '정원작품' 20개, 시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정원' 23개, 홈가드닝 콘테스트에 참여한 작품 '미니정원' 70개 등 다양한 정원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시민참여형 마을 정원'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문화행사도 준비됐다.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은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전국 최초의 정원박람회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내 삶의 정원의 좋은 모범사례를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에서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자세항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reenfestiva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50-3731)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