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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는 추석을 앞두고, 이들이 마련한 사랑과 정성이 뜸뿍 담긴 1,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포천시 신북면, 창수면, 일동면 등 3개면내 차상위 계층 300명에게 전달하기 위해 21일 시에 기부했다.

한돈협회의 이번 나눔 행사는 13번째 기증 행사로서 시 관내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매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에 포천시장은 "자유무역협정(FTA)체결에 따른 농축산물의 시장개방과 최근 AI 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한동협회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시는 다양한 고민과 의견수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