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광안리 맛집인 풍성숯불돼지갈비가 1인 1만1900원에 삼겹살, 목살, 제주생고기, 수제갈비, 조개구이 모두를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어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풍성숯불돼지갈비는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매년 10월 부산불꽃축제의 장소이기도 해, 벌써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0월 28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앞서 6월 진행된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좌석 1000석 조기 판매에서, 2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그야말로 대박을 치기도 했다.

80년 전통의 수제돼지갈비 장인이 운영하고 있던 풍성숯불돼지갈비는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로 3대를 잇는 전통 있는 고깃집으로, 부산에서 이미 수제갈비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찾는 이들을 위해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한리필을 고집하고 있다. 1인 1만1900원이면 삼겹살, 목살, 제주생고기, 수제갈비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이 중 돼지고기의 경우 48시간 저온숙성으로 양념이 잘 배어 있다. 또한 수제갈비 양념에는 MSG, 설탕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천연 생과일과 천연 재료로 양념을 만들어 깊고 고소함 맛을 즐길 수 있다. 덕분에 가족들 외식장소로 주말은 항상 대기 상태다.

아울러 부산 광안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경우 조기구이와 고기를 함께 먹고 싶어 하는 손님이 많다는 점에서 조개구이세트를 출시,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개구이세트는 ‘조개구이, 삼겹세트’ 또는 ‘조개구이, 갈비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두 가지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해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6명이 함께 이곳을 방문할 경우 3명은 무한리필을 선택하고, 스페셜메뉴 3인분인 ‘돼지갈비+인삼5뿌리’를 선택해 함께 먹을 수 있다.

스페셜메뉴에 나가는 갈비는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일일이 한땀 한땀 칼질을 해, 천연재료를 사용해서 양념을 한 수제갈비다. 여기에 인삼을 같이 곁들여 먹는데, 싸서 먹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 된다.

상차림은 ‘무한리필세팅’과 ‘스페셜세팅이’ 있다. 덧붙여 풍성숯불갈비에서는 "고기는 양념보다 처음에는 생고기를 구워먹고 그 다음 수제갈비를 구워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