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25일까지 전철역 안전도우미 156명(평일 근무자 78명, 주말 근무자 78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도우미 채용은 최근 지하철 4호선 안산선에서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는 11월30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참여 자격은 정기 소득이 없고 건강한 만 18~60세 안산시민이다.행

희망자는 신분증을 갖고 시 일자리센터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직등록을 한 후 신청해야 한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6470원이 지급되고, 주차·교통비 등으로 하루 3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7~11시, 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3~7시 등 3개 시간대로 나뉜다.

선발 결과는 10월12일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하며, 도우미 활동은 다음달 16일부터 1개월 반 동안 시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031-481-32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