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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18일 여성노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및 응급상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27개소 자동제세동기 설치 시범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30여명의 어르신이 함께했다.

교육내용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 후 어르신이 직접 나오셔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은 100세 시대 건강관리 및 유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갑작스러운 건강 상태 약화에 따른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백경현 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응급 상황 발생에 대한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실 것으로 기대된다"며"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소중한 건강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관내 27개소 시범 경로당에 자동제세동기를 비치하여 운영하고 향후 경로당 전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구리=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