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0010089.jpeg

양주시는 고암동 235-3번지에 위치한 엄상마을에 차량 1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20일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차장 부족으로 주차난 등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던 엄상마을 일대에 사업비 1억1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일 완공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엄상마을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개선을 통한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와 함께 도심상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등 음식문화거리로써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엄상마을 공영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