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참가 계획·목표 공유
▲ 인천시체육회는 19일 2017년 회원종목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인천시체육회가 19일 우리가본집에서 '2017년 회원종목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체육대회(10월20~26일, 충청북도)에 나서는 인천시선수단의 참가계획과 목표를 공유하고자 열렸다.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77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올 해 전국체육대회에 46개 종목(정식종목 45개, 시범종목 1개)에 1532명(고등부 535명, 대학·일반부 622명, 임원 375명)이 참가하는 인천시선수단의 목표는 '종합7위, 광역시 1위'다.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서 인천엘리트 체육의 한 해 농사가 판가름 나게 된다"면서 "남은 한 달 동안 각 종목별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29일 오후4시 문학경기장 내 체육회관 1층)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10월11일 오후 3시 인천시 평생학습관) △2017 시민대화합 한마당(10월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2017년도 스포츠클럽 스키(알파인)교실 개설(11~12월) 등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