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활동가 90여명이 힘을 모아 팔순을 맞은 원로 활동가의 생일 잔칫상을 마련해 화제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동암역 부근 바보주막에서 강건일 선생의 여든 번째 생일상을 준비하고 원로 선배의 건강을 기원했다.

팔순 잔치에는 염성태 희망유니온 대표를 비롯해 정세일 인천시민의힘 운영위원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박찬대(인천 연수갑) 국회의원과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

또한 고 장준하 선생의 큰 아들 호권 씨가 부친의 암살사건 진상규명에 앞장선 강 선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찬흥 기자 report6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