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명 고구마 등 수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6일 여주시 대신면 당산1리 노문학씨 농가에서 경기농촌사랑봉사단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수확기 일손이 딸리는 농가를 찾아 고구마를 수확하고, 70상자(3㎏들이)를 직구입하기도 했다.

일손을 지원 받은 노씨는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컸는데 경기농촌사랑자원봉사단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농촌사랑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어려운 농업·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더 큰 보람이 없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