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무료 의료검진 행사가 16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인천청선학교에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 주최로 마련된다.

'2017 지적장애인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사회'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무료 검진행사에선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청각) 의료진이 나와 발달장애인들에게 인술을 시행한다.

이상소견이 발견된 발달장애인에겐 안경과 선글라스를 무료 제공하고, 정밀검사가 필요한 장애인에겐 진단과 함께 보청기도 제공한다.

100명 이내 선착순 신청을 받아 서비스한다. 032-468-9236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02년 눈 무료 검진을 시작으로 올 7월까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무료 검진을 해왔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