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실버카'(성인용 보행기) 20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천시 보듬지킴이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늘 보행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가격이 비싸 구매할 엄두를 못 냈다"며 "지원 덕분에 앞으로 마음 편히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