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 소재한 고려궁지가 천년을 이어온 역사유적에서 주민들이 즐겨찾는 야외 공연장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말 고려궁지 내 이방청에서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가득 메운 가운데 토요문화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에서 왕성한 음악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강화윈드오케스트라(단장 장일완)가 영화음악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