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번 강의에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를 초청해 인권 경찰로 나아갈 길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김 교수는 '경찰 신뢰를 위한 모색'이라는 주제로 인권 친화적 경찰상을 구현할 것을 주문했고, 박 변호사는 과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과 삼례 강도 치사사건의 재심과정을 설명하며 경찰이 직접 과거의 잘못을 찾아내 반성하는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영화 <소수의견>의 원작자 손아람 작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윤대기 변호사,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 등이 초빙됐다.
이주민 청장은 "인천경찰이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경찰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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