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1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찾아가는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생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650여명을 대상으로 오천기념관에서 열린다.

융기원은 융합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위해 매년 융합문화콘서트를 무료로 열고 있으며, 2013년부터 도 외곽지역을 돌며 찾아가는 융합문화콘서트를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힐링멘토'인 혜민스님을 연사로 초청해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혜민스님은 이날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는 강연을 한다.

완벽하지 않고 문제투성이로 가득 찬 삶속에서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따뜻함을 배우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택동 부원장은 "혜민스님을 모시고 이번에 성남시에서 찾아가는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남시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치유하고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