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연천군 사나래글램핑장에서 지역 장애아동 및 형자매, 어머니회,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담도담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도담도담은 경기북부 장애아동 어머니회로써 장애아동을 양육하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 서로를 지지하는 자조모임으로 2017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진대학교(로타렉트, 새끼손가락)와 함께 지난 주말 1박 2일동안 열린 도담도담 '힐링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서 장애아동 및 어머니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큰 의미를 가졌다.
한편 도담도담 어머니회 윤종년 회장은 "아이들이 장애로 인해 학교생활에 걱정과 고민이 많았으나, 주변 비장애아동들과 겪어 왔던 스트레스를 이번 '힐링캠프'로 날려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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