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가와 인천 청년작가들이 함께 만든 커뮤니티아트 현대사진전
9월4일부터 1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G1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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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최병국 관장)에서  IAP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개방형)의 일환으로 전문적인 예술가들과 청년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청년작가육성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개방형전시는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와 한국환경사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을 하였으며 청년작가들에게 창작 입문의 기회를 만들고자 두 연구소의 자체 공모로 이루어져 인천지역 청년작가 37명을 선정하였으며 총 53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개방형 청년작가육성 사진기획전 ‘사진에 반하다’ 전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G1에서 진행하며 9월12일부터 9월 15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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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위로부터 김노천의 ‘존재#21’(너에게 닿기를), 김용기의 ‘외포리’, 김지연의 ‘머리는없다’, 소헌영의 ‘각자의 길로’, 손정국의 ‘빛의 향연’, 전중명의 ‘비움’, 좌 아래로부터 신연태의 ‘설레임’, 신영효의 ‘집으로’

참여 작가 53명은 강이슬, 강혜원, 권나영, 권민선, 권지선, 김남현, 김노천, 김보경, 김소현, 김슬참, 김예진, 김용기, 김인겸, 김지연, 김지은, 김진태, 김현웅, 민채홍, 민하원, 박태준, 서보람, 소헌영, 손승일, 손정국, 송송이, 송영진, 송하은, 신연태, 신영효, 신현수, 안귀옥, 안상은, 엄희정, 유성은, 유정민, 유희진, 이성룡, 이수정, 이예찬, 이유진, 이유찬, 전중명, 정수민, 정지원, 조종은, 최건호, 최옥희, 최용백, 최종호, 최중욱, 최지은, 홍석진, 황조은이며 기획은 최용백(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 김노천(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소장)이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후원은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아트플랫폼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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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부터 이수정의 ‘힐링’, 이유찬의‘존재의 부존재’, 최옥희의 ‘탈출’, 최용백의 ‘깨달음의 미소 망월사’, 최중욱의 ‘스페인 세고비아 추억’, 홍석진의 ‘양도면의 겨울’ (제공: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신은주(한국환경사진연구소 연구실장)은 서문에서 "사진은 순간의 미학이며 기록된 역사이다. 한 장의 사진이 지닌 가치를 삶속에서 확인할 때 우리는 예술의 가치에 존경을 보낸다. 그리고 작가의 마음을 헤아려본다. 세상의 수많은 모습 중에 작가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 깊은 고뇌와 긴 시간을 거쳐 이제 예술 작품으로 우리 앞에서 말을 건네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동 기획자인 김노천씨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패기 넘치는 청년작가들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