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2동은 최근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센터(센터장 김종선)로부터 저소득가구에 나누기 위한 응급키트 100개를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마사회와 연수2동은 저소득가구가 겪을 수 있는 응급상황에 조기에 대응하도록 돕는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연수2동은 전입오거나 신규 선정된 기초수급자에게 연고, 방수밴드, 바이트케어, 황사마스크 등 9종으로 구성된 응급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전입한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못 받진 않았는지, 어려운 상황은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다"라며 "마사회 연수센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