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최근 남동구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이주민 청장과 교통경찰 지휘부 11명, 남현희 모범운전자회 회장 등 회장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교통소통 개선 등 교통안전 분야에서 경찰과 모범운전자가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모범운전자 연합회는 1971년 창설된 단체로, 현재 9개 지회에서 회원 937명이 가입해 봉사활동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범운전자의 교통 수신호는 도로교통법상 경찰관을 보조하는 업무이기에 위반하면 단속 대상이다"라며 "모범운전자의 수신호를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