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신현고 교장에 전달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희모)는 인천신현고등학교 이덕범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현고가 학생들에게 조국을 지켜낸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극진 예우를 표하는 산교육을 실천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뤄졌다.

신현고는 지난 6월5일 보훈의 달을 맞아 학교 인근 지역에 살고 있는 6·25 참전 용사 28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참혹했던 전쟁 영상과 함께 참전 군인의 이름, 고향, 근무 부대 소개가 이어져 그동안 교과서로만 접했던 분단의 역사와 실제로 마주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