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원더스, 중고거래 서비스 '책Check' 론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텐원더스'가 대학생 전공책 중고거래 서비스 '책Check'을 론칭했다.

텐원더스는 올해 2월부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2월 제2회 인천스마트물류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Logistar summit 2017 후원사 선정,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참여 등 지속적인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텐원더스가 이번에 선보인 '책Check'은 판매자가 바코드 스캔을 통해 편리하게 물품을 올리면, 구매자가 학교 별 검색 기능을 통해 같은 학교의 전공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강의가 끝나 전공서적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싼 전공책 가격이 부담인 학생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정훈 텐원더스 대표는 "가까운 대학교에선 직거래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거래가 가능하고, 가까운 지역에 원하는 책이 없는 경우 택배거래를 통해서도 전국 어디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