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가계와 기업 대출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분석한 '금융기관의 대출동향과 자금흐름' 자료를 보면 6월 인천의 은행과 비은행기관 총 대출은 전월(7064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감소한 2310억원, 잔액은 95조938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6월에 발표된 LTV(주택담보대출업율)·DTI(소득대비부채상환비율) 규제비율을 강화(70→60%)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시행 전 선수요 효과가 낮아진 것과 직전월 중도금대출 취급액의 일시적 증가에 따른 반사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인천의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4566억원)보다 증가 폭이 줄어든 1828억원, 기업대출은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 요인으로 전월(1462억원)보다 늘어난 2825억원을 기록했다.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은 가계대출이 421억원 줄어들며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며 2244억원 늘어났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
2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분석한 '금융기관의 대출동향과 자금흐름' 자료를 보면 6월 인천의 은행과 비은행기관 총 대출은 전월(7064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감소한 2310억원, 잔액은 95조938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6월에 발표된 LTV(주택담보대출업율)·DTI(소득대비부채상환비율) 규제비율을 강화(70→60%)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시행 전 선수요 효과가 낮아진 것과 직전월 중도금대출 취급액의 일시적 증가에 따른 반사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인천의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4566억원)보다 증가 폭이 줄어든 1828억원, 기업대출은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 요인으로 전월(1462억원)보다 늘어난 2825억원을 기록했다.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은 가계대출이 421억원 줄어들며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며 2244억원 늘어났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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