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5곳 내달 4~6일 접수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임대상가에 사회적기업이 저렴한 임차료를 내고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 5호에 입주를 원하는 사회적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LH 인천지역본부 관내에선 인천 영종, 파주 운정이 해당하며 경기지역본부 관내에선 성남 여수, 화성 동탄2가 해당한다.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가좌다.

인천 영종은 전용면적 31.62㎡에 대해 임대보증금 218만원 월임대료 9만840원, 파주 운정은 전용면적 38.23㎡에 대해 각각 630만7000원, 26만2810원이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기업,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이어야 하며 1개 법인이 여러 호의 상가에 대해 입주 신청을 해도 된다. 다만 세탁소, 미용업, 일반식당, 오염물 배출업소 등은 입주 제한이 된다.

9월4~6일 사흘간 상가 관할 LH 지역본부나 본사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LH 홈페이지(lh.or.kr)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socialenterprise.or.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주거복지사업처 임대운영부(055-922-3374)로 문의해도 도움 받을 수 있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