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인천 남구가 방범·재난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구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조종림 남부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 이후에는 구와 남부경찰서 간 CCTV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구청 본관 5층에 위치한 센터는 사업비 13억2000만원을 들여 265㎡ 규모로 설치됐다. 각종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제상황실과 장비실, 휴게실,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는 남부경찰서에서 파견된 경찰관 3명과 전문 관제요원 13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주민방범과 어린이보호구역,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CCTV 등을 24시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