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IT 융합기술 매칭 세미나' 개최 … 교류·협력 방안 머리맞대
▲ 22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조정아 경기도 국제협력관와 미땀 라농(Meetham Na Ranong) 태국디지털경제진흥처 부처장 등이 'IT융합기술 스타트업 매칭세미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2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한국과 태국의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위한 'IT융합기술 스타트업 매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미땀 라농(Meetham Na Ranong) 태국디지털경제진흥처 부처장을 비롯해 태국 IT융합기술 스타트업 3개사, 태국 스타트업 악셀러레이터(Rise), 도내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석했다.

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스타트업캠퍼스 및 아세안비즈니스센터(민간, 악셀러레이터)도 참석해 태국 스타트업과의 교류협력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디지털경제진흥처는 태국정부의 디지털산업을 진흥하는 공기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모두 52조원을 투자하는 동부경제회랑개발계획(EEC)의 스마트시티 등 IT산업을 진흥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조정아 도 국제협력관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는 일자리 없는 성장이 예상된다"며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양국 시장에서 사업기회가 창출된다면 기업과 정부 모두에 상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태국의 도내 기업과 스타트업 교류 협력의 자세한 사항은 아세안비즈니스센터(rohani@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