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논에서 콩을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식생활 변화로 인한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와 쌀 의무수입물량 증가로 콩의 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농기원은 지난 6월 연천 전곡읍 일대 농지에 콩을 파종하고 지난 22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실험을 통해 콩에 적합한 수분상태를 유지하는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도 농기원은 향후 콩을 재배하는 논의 경지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모작에 적합한 작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