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정기열(민주당·안양4) 의장이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 특별패널로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정 의장과 함께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도 패널로 참석했다.
정 의장은 "지방자치 역사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제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하계학술대회를 통해 새롭게 제시되는 한국형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실천적인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자치와 분권을 통해 지방자치시대를 넘어 진정한 지방정부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용민 기자 no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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