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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관광자원 테마여행] 4.포천 허브아일랜드

'생활 속의 허브' 아름답고 향기로운 추억의 시간 속으로

2017년 08월 21일 13:2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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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포천허브아일랜드


강렬한 뙤약볕 아래 폭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몸과 마음을 달랠 다양한 휴식처가 각광받고 있다. 왁자지껄한 도심 속 여행지도, 맑고 깨끗한 산과 바다도 인기지만 특히 향긋한 풀 내음과 시원한 공기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테마 공간 방문을 꿈꾸는 이가 많다. 여유로운 자연환경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 생활을 테마로 한 국내 최대급 허브 관광농장이다. 총 40만㎡ 부지 위에 '생활 속의 허브'를 모토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35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의 관람코스로는 ▲허브식물박물관 ▲플라워정원&폭포정원 ▲산타마을 ▲미니동물원 ▲베네치아 마을 ▲추억의 거리 등이 조성돼있다.

먼저 지난 1997년 세계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허브식물박물관은 약 1만㎡ 부지 위에 세워져 230여 종의 허브와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고 있다. 총 3개의 실내 전시관에는 각각 중심이 되는 허브와 식물들을 두고 있어 관람의 재미와 함께 아이들의 생태체험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사계절 내내 화사하고 푸른 식물을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야외 전시장인 플라워정원&폭포정원에서는 항상 새로운 계절감을 담은 허브와 식물을 전시, 편안한 휴식처로 거듭나고자 한다. 주말이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잣나무숲속에 위치한 산타마을에서는 봄, 여름, 가을마다 3천 평의 드넓은 허브 밭에서 라벤더를 비롯한 바질, 바늘꽃, 레몬버베나 등의 허브와 함께 자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동화 속 불빛세상을 만날 수 있는 불빛동화축제가 열린다. 이곳은 핀란드 산타마을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300여 개의 산타조형물과 크리스마스 트리, 소원이 걸려있는 300m에 달하는 불빛터널 등이 갖춰져 있다.

미니동물원에는 공작새, 닭, 오골계, 토끼, 칠면조, 강아지 등 다양한 동물들이 오순도순 살고 있고, 이탈리아의 물이 도시 베네치아(곤돌라·성·마을·상점·트레비 분수·유리 공예·가면 축제)를 떠올리게 하는 마을도 만나게 된다. 매 주말에는 베네치아 마을의 메인공간인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무희들의 신나는 밸리댄스 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공연 프로그램은 밴드 공연, 전자 바이올린, 합창단, 관현안단, 앙상블 등 변경된다.

이어서 30만㎡ 규모로 꾸려진 추억의 거리에서는 근·현대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어 옛 향수와 재미를 한층 느낄 수 있다. 197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거리를 재현해 사진관, 옛날 교실, 한약방, 옥이상회, 다방, 만화방 등 골목으로 이어지는데 안팎 속속 옛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소품들이 배치돼있는 섬세한 체험 공간이다.

허브아일랜드의 체험코스로는 ▲만들기 체험장 ▲허브힐링센터 ▲곤돌라체험 ▲당나귀체험 ▲허브둘레길 체험 ▲시크릿 프랑스 체험펜션 ▲지중해 동화나라 체험펜션 ▲공룡마을 ▲산타하우스 등이 있다.

허브식물박물관 좌측에 있는 만들기 체험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허브아일랜드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허브들을 이용해 화장품과 비누, 작은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사전예약 없이 가족단위의 체험은 상시로 가능하고 20인 이상의 단체체험은 사전예약으로만 가능하다. 

또 허브아일랜드에서 직영하는 허브 문화 체험센터인 허브힐링센터에선 허브를 이용한 건강관리 방법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씻는 허브, 바르는 허브, 마시는·보는·듣는·즐기는 허브 테마 등 10가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언제나 새로운 트렌드와 브랜드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베네치아 마을에선 그 수로를 따라 작은 곤돌라를 타고 유람을 떠날 수 있다. 공연장의 공연과 음악을 벗삼아 아기자기한 마을의 풍경과 허브의 향을 만난다.

이 같은 이색적 풍경 외에도 도시의 모습을 벗어나 색다른 체험장도 마련돼 있다.

특히 아이들은 인어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등 동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지중해 동화나라 체험펜션'에서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선 방마다 동화의 테마를 그림과 조각으로 옮겨 놓아 아이에겐 상상력을, 어른에겐 동심을 열게끔 한다.

허브아일랜드의 즐길 거리로는 ▲레스토랑 ▲카페&베이커리 ▲허브&선물가게 등이 배치돼있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로는 '허브식물박물관→산타마을(하트소원지 적기)→만들기 체험장(허브향초 만들기)→베네치아마을(곤돌라 타기)→아테네홀 레스토랑(허브비빔밥)→허브힐링센터(족욕체험)'를, 온가족을 위한 체험 코스로는 '허브식물박물관→산타마을→플라워정원&폭포정원(포토타임)→허브박물관→베네치아마을(곤돌라 타기)→꽃가게→허브빵가게→향기가게→추억의 거리→아테네홀→허브갈비'를 추천한다.

혼자 허브와 함께하는 힐링코스를 원한다면 '허브식물박물관→산타마을→꽃가게→추억의 거리→허브둘레길체험장→허브힐링센터'도 제격이다.

허브와 함께하는 관광랜드인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 10시,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17세 이상 청소년, 성인) 6천 원, 어린이·장애인·노인·국가유공자 및 30인 이상 단체관람은 4천 원이다. 신북면민이나 영유아는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기타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http://www.herbisland.co.kr/)에서 참고하거나 전화(031-535-6494)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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