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서구복지관 발달장애아·가족 프로야구관람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 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덕호)과 함께 지난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지역의 초·중학교 발달장애아동 및 가족들을 초청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프로야구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희망 키움 야구교실' 프로그램 일환으로, 야구 관람을 통해 장애 극복에 함께 힘쓰고 있는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 키움 야구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SK와이번스, 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 인천재능대학교와 지역 발달장애아동의 신체 발달과 사회 적응력 향상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총 13개 학교 92명의 발달장애아동이 대상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발달장애아동 가족들은 SK와이번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과 친필 싸인볼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라인업' 등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문희국 기자 colum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