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이하 경원축 협의회)는 지난 1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가진 북부기우회를 통해 최근 5개 시·군이 공동 협약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협약서를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

경원축 협의회 5개 시·군이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에 유치하기 위해 기존의 행정구역을 벗어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따른 협약서다.

유치 협약서에는 경원축 행복생활권 5개 시·군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의 거점인 경원축에 유치돼 성공적으로 발전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유라시아 경제권 진출의 통로인 경원축 경제공동체로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로 상생발전과 통일한국의 전진 기지로서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상호협력·지원하며 경원축 테크노밸리 유치로 지역경제 공동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상생발전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5개 시·군은 상호 협력을 통해 판교·광교 등 경부축과 고양~상암~광명·시흥 등 서부축을 잇는 신 성장 동력축을 확보 경원축 지역 제조업 발전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 경기북부의 지식산업 거점마련으로 경제·산업 인프라 개선과 상생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이룩함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테크노밸리 유치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