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대상지로 양감면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대주택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에 첫 도입된 공공임대주택 공급모델이다.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게 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제안할 뿐 아니라 LH와 건설비용을 분담해 추진한다.
화성시는 연말까지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신청사로 이전하는 양감면사무소 청사 용지 5350㎡에 공공주택 70호를 짓는 공사를 내년 말 시작할 계획이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