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측정 결과
경기도는 올해 2분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도내 어린이집 4곳 중 1곳이 미세먼지와 세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 A어린이집의 한 교실에서는 미세먼지가 134.6㎍/㎥(기준치 100㎍/㎥), 이산화탄소가 916ppm(기준치 900ppm), 총부유세균이 953.1CFU/㎥(기준치 800CFU/㎥)로 측정돼 모두 기준치를 초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B어린이집 실내에서도 총부유세균이 953.1CFU/㎥, 안양시 C어린이집은 두 교실에서 총부유세균이 기준치의 2배가 넘는 1618CFU/㎥와 1140.4CFU/㎥가 검출돼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과천의 D어린이집은 미세먼지 농도가 127.2㎍/㎥로 나와 기준치를 초과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