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2~23일 융기원2층 세미나실1에서 서울대학교 창업교과목과 접목한 '기술창업교육'을 무료공개강좌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술창업교육은 융기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내 대학생 예비창업 50개 팀의 창업역향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교육은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창업교과목 일부분을 기술창업교육 커리큘럼에 적용했다.

회계, 노무, 지식재산권 등 예비창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역량까지 단 2일만에 강화시킬 수 있는 단기 초집중 실무과정이다.

1일 차에는 융기원 창업1호기업인 ㈜엔트리움이 엔트리움 성장과정과 기업가정신, 스타트업의 특허전략, 온라인 법인 시스템 등을 교육한다.

2일차에는 투자유치 노하우를 전수할 남홍규 스프링캠프 부대표를 비롯해 서울대 교수진의 스타트업 설립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된다.

신청 접수는 융기원 창업지원센터로 21일까지 이메일(sjlim1221@snu.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융기원 창업지원센터 담당자는 "창업은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창업준비를 위한 경영전반의 실무능력을 갖추는 것이 성공창업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예비창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서울대의 창업교과목을 접목해 수준 높은교육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