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빌_이미지_0818.JPG


최근 1인 가구 및 무자녀 신혼부부가 늘면서 주거 선호지역과 주거 트렌드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신축빌라 시세정보제공 서비스 ‘오투오빌’에서도 서울 및 경기도, 인천 신축빌라들의 종합시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가임 기혼여성(15~49세)의 평균 추가계획자녀수가 1명 아래(0.99명)으로 떨어진 것을 입증하는 듯 무자녀 부부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비싼 서울 아파트보다도 인천이나 경기도 지역 아파트나 신축빌라를 찾는 젊은 부부들이 많아졌고, 1인 가구 또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업데이트를 실시한 빌라 시세 정보는 단순 시세 외에도 실거래 통계, 관심사 통계 등의 트렌드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빌라시세 조회서비스 ‘집나와’를 기준으로 하여, 젊은층의 주거트렌드가 더욱 정확히 반영된 상세시세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오투오빌’이 기준으로 하고 있는 신축빌라 시세 간편조회 서비스 ‘집나와’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인천 지역의 신축빌라 분양 매물뿐만 아니라, 구옥빌라 전세 및 매매 시세 정보도 함께 제공 중이다.

‘집나와’에 업데이트된 현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신축빌라 중 망원동, 성산동 신축빌라는 1㎡당 969만원, 1058만원이며, 성산동은 지난 달보다 96만원, 망원동은 6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인접한 은평구 신축빌라의 경우 갈현동, 구산동 신축빌라가 평균 664만원이고, 응암동은 이보다 낮은 634만원대에 거래된다.

여의도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은 영등포구 신축빌라 중 영등포동(1가), 대림동 신축빌라는 1㎡당 549만원, 697만원이며, 대림역, 영등포역 인근 역세권 빌라가 젊은 업무종사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신길역 인근 신길동 신축빌라는 지난 달보다 17만원 올라 733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가 진행되고 있다.

같은 서울시 중 관악구는 2호선 봉천역 인근 봉천동, 신림동 신축빌라가 1㎡당 평균 715만원이며, 남현동 신축빌라는 이보다 높은 774만원이다. 관악구의 경우 전 월 대비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남현동은 봉천동, 신림동에 비해 하락 시세(77만원)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높은 서울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젊은층에게 선호주거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수도권 경기도의 경우 일산 동구 및 서구 성석동, 덕이동 신축빌라가 1㎡당 317만원, 341만원이며, 경의중앙선과 3호선 탄현역 인근 오피스텔과 빌라, 타운하우스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같은 일산서구 대화동 신축빌라는 1㎡당 406만원대에 거래되며 3호선 대화역 외에도 향후 GTX 정차 예정지로 선정되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파주시 야당동 신축빌라의 경우 350만원에 분양 및 매매 진행 중이며, 구옥빌라 전세 시세가 이보다 낮은 320만원대에 책정돼 있다.

다른 수도권 중 하나인 인천시의 경우 남동구 남동구청역 인근 만수동, 장수동 신축빌라가 1㎡당 평균 368만원이며, 부평동, 구월동 신축빌라는 353만원, 317만원으로 서울보다 비교적 낮고 안정적인 신축빌라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