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은 15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범구민 나라사랑, 제72주년 8·15 광복절 행사'를 진행했다.

논현고잔동은 이번 행사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더불어 태극부채와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 포토존,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해오름광장에서 해넘이다리까지 약 1.5㎞의 거리 행진을 실시했다.

이화신 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태극 거리 행진을 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참여해주신 통반장님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