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 등 5개 선사 공동운항
인천항만공사는 남성해운과 동진상선, 범주해운, 팬오션, 천경해운 5개 선사가 공동으로 정기 컨테이너 항로인 태국·베트남 서비스(TVX)를 신규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TVX 서비스에 투입되는 1800TEU급 스타십 페가수스 호는 이날 새벽 인천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에 첫 입항했다. TVX 서비스 노선은 인천~광양~부산~베트남 호치민~태국 람차방~방콕~람차방~호치민~인천이며 주 1항차로 운영된다.

공사 관계자는 "5개 선사의 태국·베트남 노선 공동 운항은 비용 절감과 동시에 항로가 확대되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