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해양동은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해양동 주민참여예산 최종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차 회의 때 선정한 24건 사업 중 단순민원 16건, 제안사업 8건에 대해 사업부서의 추진가능 여부에 대한 의견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투표를 통해 우선사업 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사동8호공원 재정비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고 '사리육교 재보수', '대학동 도로포장 사업', '마로니에공원 내 보행자길 재조성 사업' 등이 2018년 해양동 최종 요구사업으로 결정됐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