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주간에 걸쳐 군포시가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운영위탁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전문가 양성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의 이해와 트렌드, 도시재생과 지역자원, 도시재생과 공동체의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 도시재생과 도시문화, 지역자원 발굴 및 아젠다 설정, 도시재생 사례지역 방문과 도시재생계획안을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위탁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한과익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마련해 군포시 도시재생 전략의 중요한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