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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면에 거주하는 유기한(78 사진왼쪽)씨는 최근 남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kg 50포를 이상돈 면장을 통해 기부했다. 

유 씨는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노인요양시설 하예성 사랑의 집과 장애인생활시설인 보아스 사랑의 집, 관내 노인회관 등을 찾아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 씨는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미약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지속적인 쌀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