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만여㎡ 자연녹지 변경
시흥시는 대야동·방산동·포동 등 일부지역의 용도를 '제1종일반주거 지역에서 제1종전용주거 지역'으로, '미지정 지역을 자연녹지지역' 등으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소래산 하단부에 위치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된 대야동 140의 6번지 등 3필지 2만7903㎡가 단독주택 중심의 주거환경 보호 및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위해 제1종전용주거지역(용적률 100%)으로 변경됐다.

또 '용도 미지정'으로 남아있던 방산동 1028번지 일원 4만5705㎡를자연녹지지역(용적률 100%)으로 지정했다.

특히 도시관리계획상 용도지역 면적과 국토교통부 지적통계연보(2014.12. 기준)상 면적의 오차 정정에 따라 시흥시 전역을 걸쳐 '용도 미지정' 지역으로 남은 103만6096㎡를 자연녹지지역(용적률 100%)으로 바꿨다.

이 밖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경계선 관통대지) 지역의 계획적, 체계적 관리를 위해 거모동 1480의 1과 매화동 327의 1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용적률은 250%)이나 제1종일반주거지역(용적률은 200%)으로 개정했으며, 포동 1의 85 등 9필지 1743㎡도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수정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