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업 기초자료로 활용
인천 연수구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2017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통계로 만들어 각종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통계전문가들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선정통지서를 발송한 뒤 조사원의 1대 1 방문면접을 통해 이번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형태와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상태 등 총 19개 영역 236가지로 이뤄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구민 건강 사업을 위한 중요 기초자료가 된다.

조사원이 방문하면 구민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032-749-8141)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