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4시간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무박' 투어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는 파주출판단지에서 진행되는 '한여름밤의 꿈 in 경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16일 자정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 저녁부터 19일 정오까지 이틀간 밤새 문화활동을 즐기는 투어로 18일 오후 2시 합정역에서 이동하며 시작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출판도시 1호 영상기업 '명필름'에서 건축학 개론 영화감상 및 명필름영화학교 서정일 교수와의 토크시간을 가진다.

이어 7시부터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 음악공연과 심야 북토크, 오후의 책방 등 '라운드 미드나잇 Summer2017' 프로그램을 만난다.

19일에는 소장도서 50만권의 '지혜의 숲' 골목골목을 살피는 책방골목길투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청은 스쿨김영사 홈페이지(www.schoolgy.com)에 사연을 쓰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20~40대 2인1팀, 참가비 1인 3만원)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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