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은 건강보험 보장률이 지난 10년간 60% 초반 수준으로 정체된 점을 감안, 건강보험의 보장 수준을 높여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고 '비급여의 완전한 해소'로 의료비 부담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국민부담 의료비는 '2015년 기준 50.4만원에서 4.16만원으로 18% 감소하고, 건강보험 보장률은 63.4%에서 70%로 강화된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보장성 강화를 위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박국상 경인지역본부장은 "국민건강보험을 중심으로 건강 보장의 무게 중심을 이동한다면 사보험에 대한 비중이 낮아져 가계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병원비 걱정이 없는 사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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