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5일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인천시 출품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장려상은 단체상으로 개인상 입선작 이상 점수를 합산, 최다득점 6개 시·도에 주는 상이다.
개인상으로는 문화재청상에 서문 작가의 '땀', 장려상은 김영식 작가의 '완자문양' 외 2점, 특선은 김영순 작가의 '옹기종기' 외 2점, 입선은 김영철 작가의 '놋그릇 옻칠의 아름다움을 담다' 외 4점 등 모두 11점이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전국 시·도에서 총 435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인천시는 24개 작품이 출품, 11개 작품이 본선 수상 및 전시가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지역예선에서 우수한 공예품이 많이 출품돼 본선대회에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전시 및 시상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