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면허시험장 전용 창구 개설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임산부를 배려하는 '맞춤형 ALL-care 면허서비스'를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임산부들이 시험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시행 첫날 시험장을 방문한 한 임산부는 "기존과 다르게 대기시간 없이 면허증 발급 업무를 빨리 처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경하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장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