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종별선수권 단체전 우승…창단 5년 만에 쾌거
해원중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2년 창단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해원중(김승종, 김명준, 김하민, 박상준)은 11일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경기도 영성중을 45대 39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성중에는 이번 대회 개인전 1·2위 선수들이 속해 있었지만 단체전에서는 해원중에 무릎을 꿇었다.
2017년 소년체전 3위가 최고성적이었던 해원중은 이로써 창단 후 5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해원중은 특히 4강전에서 울산 태화중을 만나 8점을 뒤지다 김승종이 2점차까지 추격하고 김하민이 동점을 만드는 접전 끝에 33대 32, 극적인 1점차 승리를 일궈내 현장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