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교육기부사업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문 열어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11일 동탄 청계숲 부영아파트 단지에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어린이집은 부영이 기부한 것으로 임차료를 내지 않아 그만큼 절감된 비용이 영·유아를 위한 양질의 보육과 복지에 쓰여지게 된다.
부영의 교육기부사업 일환으로 세워진 이같은 어린이집은 현재 전국에 56곳에 달한다.
부영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추진을 위해 그룹에 보육지원팀을 신설하고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를 영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과 학부모를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부영 관계자는 "임대료를 없애고 수준 높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앞으로 분양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의 귀감이 되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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