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 부평 미군부대 일대의 클럽을 시작으로 90년대 신포동 일대 라이브 클럽까지 대중음악의 발상지 인천의 면모를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그러한 영향으로 국내 최대 락페스티벌인 '펜타포트락 페스티벌'이 인천에서 탄생했으며 한류의 주역 K-pop을 선도하는 INK 콘서트, 여름철 맥주축제인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문학산의 가치를 드높이는 '문학산상음악회' 등 각종 음악 축제가 즐비하다.
문학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밤 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들을 월미도에서 볼 수 있는 '월미관광특구 불꽃축제'가 곧 시작되며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부평풍물대축제'도 마련된다. 또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시아 문화관광페스티벌'과 '인천 소래포구축제'도 애인페스티벌에 포함됐다.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애인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불꽃쇼는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송도아트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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