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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북항 진입로 '돌덩어리' 제거 나서

IPA, 준설공사 용역 발주 … 오늘~17일 입찰서 접수

2017년 08월 11일 00:05 금요일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제1항로 선박 통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준설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IPA는 최근 인천 북항 진입로 인근에 있는 암(돌덩어리)을 제거하기 위한 실시설계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암 제거 대상 구역은 인천항 제1항로 북쪽에서 북항으로 갈라지는 지점으로 바다 아래 다수의 암이 존재해 선박 안전에 위협요소가 돼 왔다.

용역 금액(예정)은 3억5000만 원이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11~17일이다.

선정된 용역수행업체는 지층 탐사와 수심 측량 등을 통해 암 수량을 파악하고 최적의 파쇄 공법을 제시한다.

IPA는 암 제거 공사에 16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도 인천항 제1항로 준설사업 예산 약 100억 원을 공사비로 활용하기로 했다.

IPA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선박 통항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제1항로 유지 준설과는 별도로 진행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암 파쇄 공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단가가 높은 특징이 있다"며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올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항만업계에서 꾸준히 요구해온 인천항 제1항로 유지 준설도 추진되고 있다.

IPA는 올 하반기 인하대와 함께 제1항로 전체 수심을 측량할 예정이다. 정확한 준설량을 파악한 뒤 유지 준설 방향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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