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꿈베이커리·카페더꿈서 콘서트 … 팝에서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 연주
▲ 보컬리스트 루시에나
▲ 베이시스트 최세열
▲ 피아니스트 한유랑
▲ 기타리스트 유태성
4인이 만드는 하모니가 재즈선율로 울려 퍼진다.

인천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꿈베이커리'와 후원자들을 위해 사회공헌 기업 '카페 더꿈'이 오는 19일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재즈 팀 '루시에나쿼텟'은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루시에나쿼텟은 보컬리스트 루시에나, 베이시스트 최세열, 기타리스트 유태성, 피아니스트 한유랑 등 4명으로 구성됐다.

루시에나는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으며 재즈밴드 '더 버건디'의 보컬로도 활동 중이다. 최세열은 재즈1세대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쿼텟의 멤버이며 현재 광신대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집 '바람끝'을 발표한 동시에 음악포털사이트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앨범'에 이름을 올린 유태성은 감성적인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유랑은 신중현 헌정 앨범과 워십프론티어, 리튠즈 등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Fly me to the moon', 'Dream a little dream of me', 'Moon river' 등 재즈 대표 격인 팝부터 익숙한 '춘천가는 기차' 등 다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5시 시작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16일까지 전화(010-3269-1667)로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현장에서 지불하면 된다.
중구 반달로 14번길14 2층, 032-522-1008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