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꿈·친구·가족·연애 등 6개 섹션
협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이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좋은 영화를 제작하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을 '오래달리기'로 선정했다.
올해는 ▲여성, 연대, 청년 ▲청소년, 연애, 썸, 이별 ▲청년, 생존, 꿈 ▲돌봄, 이웃, 친구, 성장, 성숙 ▲가족, 엄마, 남매, 자매, 순환 ▲공통점을 규정하기 어려운 영화들 등 6개 섹션으로 나눠, 총 21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모두 인천을 주요 배경으로 삼거나 감독·프로듀서·촬영감독·주연 배우 등 주요제작진이 인천 연고자인 작품이다.
상영이 끝난 뒤엔 '감독과의 대화' 순서가 이어지며, 한편에 마련된 관객카페에서는 영화제 기념품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상영은 무료며, 작품상, 심사위원 특별상, 감독상, 관객상 등을 수상한 작품들은 20일 폐막식 이후 한 번 더 상영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자신의 삶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오래 만나고픈 마음을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무더운 8월을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극장에서 다양한 이야기와 스타일을 갖춘 인천 독립영화의 색다른 재미에 빠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회 홈페이지(cafe.daum.net/in-film), 010-9042-0736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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